5월 17일 점심 플래시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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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수현 | 등록일 | 21.05.25 | 조회수 | 290 |
메타물질은 ‘음의 굴절률’을 가져 빛이 물체에 반사되는 대신 물체의 표면을 따라 지나가게 됨을 설명하고, 메타물질 안에 있는 사람에게도 빛이 도달하지 못함을 설명함. 그렇게 되면 물론 밖에 있는 사람은 안을 볼 수 없지만, 안에 있는 사람 역시 밖을 보지 못한다는 문제가 생기게 됨. 또, 미국에서 ‘메타 카펫’이라는 투명망토 비슷한 것을 만드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 메타 카펫은 눈으로도 보기 힘든 수백 나노미터 크기로, 너무 작아서 아직은 개미 한 마리조차 숨기지 못하고, 성공한 실험이 붉은 단색의 빛에서만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투명망토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지긴 했지만 실제로 제작하는 건 아직까진 무리라고 설명함. 현실적으로도, 그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아주 작은 메타 카펫을 만드는데도 그래핀보다 비싼 돈이 들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할 하나의 과제라고 말함. 그럼에도 메타물질은 빛뿐만 아니라 소리나 열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메타물질은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지진파에 대한 메타물질은 지진파를 굴절시켜 건물을 보호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에 적용함을 발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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