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대상 : 2학년 의반 이상훈

저는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착한 상훈이를 칭찬합니다!!

사실,  상훈이와 친해진 것은 2학기 때 부터에요.

2학기 때 상훈이랑 같이 기숙사에 들어오면서 친해지게 됬는데 정말 상훈이가 얼마나 착한아인지 알게 됬어요.

  상훈이는 우선 정말 학생답습니다!

상훈이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상훈이는 정말 다릅니다. 열심히하더라도 정도가 있습니다. 남들 노는 쉬는시간에 상훈이는 혼자 묵묵히 공부를 합니다.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구요.

그런데  제가 상훈이를 칭찬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제가 가장 감동받은 것중 하나인데, 바로 친구를 진정으로 위해주고 감싸줄 줄 아는 그런 친구입니다. 친구들끼리 어울려 놀다보면 감정싸움이 생기거나 잘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가 있기 마련입니다. 상훈이는 그런 친구를 진정으로 아끼고 위로해줍니다. 정말 상훈이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상훈이를 보면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질 때가 많습니다. 장난을 칠 때 한 친구가 웃고는 있지만 사실 괴로워 하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저는 저와 친구들과의 관계가 혹시 상할까봐 두려워서 그냥 지켜보기만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훈이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친구들을 말리고 누구나 기분좋게 웃을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를 만듭니다. 정말 본받고 싶은 친구입니다.

청심학사 1학년 남자 분위기는 정말 상훈이가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언제나 모범적이고 친구를 위할 줄 아는 상훈이!

저는 그런 상훈이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