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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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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독립운동가
작성자 황덕진 등록일 09.05.04 조회수 142

2009년 5월의 독립운동가 양근환 선생

( 1894년 5월 9일 ~ 1950년 9월 )

황해도 연백(延白)에서 출생하였다. 1911년 배천(白川) 동명학교(東明學校)와 1913년 경성공업전습소(京城工業傳習所)를 졸업한 뒤 1916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정치경제과에 입학하였다. 1921년 2월 친일단체인 국민협회(國民協會)의 회장 민원식(閔元植)이 도쿄[東京]에 와서 참정권 청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민원식을 처단하기로 결심, 2월 16일 민원식이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가 암살하였다.

 

거사 후 2월 24일 상하이[上海]로 탈출하기 위해 나가사키항[長崎港]에서 배를 타려다 체포되어 6월 30일 동경지방재판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2년간 복역하다가 1933년 2월 출옥하였다. 광복 후 귀국하여 혁신탐정사(革新探偵社)와 건국청년회(建國靑年會)를 조직, 반공운동을 하였으며, 1950년 6·25전쟁 때 경기도 파주에서 후퇴하는 인민군에게 처형당하였다.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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