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났다
박정원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몰라
이렇게밖에 볼 수 없어
얼마나 속상한지 알까
현실의 모습도 가상의 모습도
언제나 이쁜 내 딸
엄마는 3년 만에
3년째 일곱 살인 너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