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중학교 로고이미지

행복한 아침독서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수요극장] 남을 배려하는 기술, 무엇을 하고 있는
작성자 김기훈 등록일 17.09.20 조회수 101
첨부파일

남을 배려하는 기술 !!


작은 친절과 배려로 인생을 바꾼 젊은 종업원의 이야기입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거나 힘들어하는 이들이 있다면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 먼저 손을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힘이 되는 친절의 습관은 여러분을 복 받는 체질로 만들어 준답니다.

영상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zP1M49ijBtY (희망TV 참 좋은 이야기 6회)


 내가 다니는 학교만 해도 50대 아주머니 한 분만이 교내를 청소하신다. 남자고등학교에서는 아주머니의 손길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쉬는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매점으로 달려가 빵과 음료를 사 먹고 남은 껍데기를 함부로 버려서 복도에 쓰레기 없는 날이 거의 없다. 더욱 난감한 곳은 화장실이다. 10분간의 쉬는 시간 이후, 화장실은 아무렇게나 버려진 휴지와 여기저기 튄 물기로 가득하다. 심지어 볼일을 보고도 물조차 내리지 않는 학생도 있다. 교내의 이 모든 뒷 처리를 청소용역 아주머니 한 분이 하시는 것이다.
 수업이 시작되면 아주머니께서는 쉬지 않고 복도를 쓸고 대걸레로 닦으시지만, 쉬는 시간이 되면 복도는 곧바로 청소 이전의 상태가 된다. 모든 수업이 끝나는 오후 4시까지 하루 종일 쓸고 닦기를 반복해도, 쓰레기가 끝없이 생겨서 점심식사도 30~40분 만에 해결하고 청소 도구를 챙겨 나서야 한단다.

 우리들이 많은 시간 공부하며 지내는 학교가 항상 쾌적한 것은 이분들의 눈에 띄지 않는 노고 덕분임을 깨달아야겠다. 청소용역 노동자의 도움이 없다면 우리는 쓰레기더미에 앉아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교단 밖의 선생님이자 학교의 어버이나 다름없는 이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자! [글 제공] 천호중 교사 송형호


* 함께 생각해 보기:  청소 아주머니 및 경비 아저씨 등께 감사의 편지 쓰기



“무엇을 하고 있는” 그가 당신... 지금(now)이 선물(present)입니다


무엇인가를 행하라! 하찮은 것이라도 상관없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에 당신의 생명을 의미 있는 뭔가로 만들라.
당신은 쓸데없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당신이 무엇을 위하여 태어났는지를 발견하라.
당신은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다.
명심하라.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중에서 -


*함께 생각해 보기 : 여러분의 내일은 오늘 하루의 결과입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 당신이 아닙니다.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 당신입니다. 아래 그림 하트 속에 당신의 오늘 하루 모습 중 가장 자랑스러울 모습을 상상해 그려 넣으세요. 뒷면을 사용해서 크게 그려도 좋습니다. ^^


이전글 [시] 찔리십니까?, 박일환
다음글 [시] 무말랭이, 안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