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는 5월 10일, 10명의 인문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추풍령초를 방문하여 그림책을 읽어주는 ‘책 선배’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추풍령중 선배와 추풍령초 후배가 그림책을 계기로 만나 ‘책 읽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 이날 ‘책 선배’ 활동은 추풍령중 선배들이 추풍령초 돌봄교실을 방문하여 모두 2권의 그림책을 읽어주고 모둠별로 그림책과 관련 있는 간단한 체험을 해보는 활동으로 진행이 되었다. 3개 모둠으로 선배와 후배들이 머리를 맞대고 책을 읽거나 체험을 하면서 책과 가까워지고 선후배의 관계도 개선되었다.

    앞으로도 매달 1회 책 선배와 후배가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책 선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김기훈 담당교사는 “그림책을 읽으며 선배와 후배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