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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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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추풍령중, 우리마을 이해를 위한 사람책 프로젝트 실시
작성자 김기훈 등록일 17.10.24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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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을 ‘읽고 쓰는’ 사람 책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 추풍령중, 작은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기록하는 ‘우리 마을 인물지도 그리기(사람 책 읽기)’ 활동 실시해


□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는 10월 24일(화) ‘고향역 지킴이’ 강병규 전 황간역장 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시골 작은 마을과 학교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기록하는 ‘우리 마을 인물지도 그리기(사람 책 프로젝트)’ 교과융합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강연회는, 시골 작은 역을 마을의 삶과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역으로 탈바꿈시켰던 강병규 전 황간역장의 철학과 생생한 마을 만들기 사례를 들으며 추풍령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황간역 사례는 추풍령중 학생들이 마을의 변화를 상상하게 위한 좋은 단서들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풍령중학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우리 마을 인물지도 그리기(사람 책 프로젝트)’를 통해, 점차 활기를 잃어가는 마을을사람을 중심으로 새롭게 만나고,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며, 이를 기록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며 하나의 작은 도서관이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여, 강병규 전 황간역장의 강연 외에도, 지봉리 정도웅 어르신의 ‘추풍령 과거시험길’ 이야기, 정영호 추풍령중 교감의 추풍령중의 이야기, 마을 어르신들 인터뷰를 통해 듣는 마을 이야기 등 다양한 ‘사람 책’을 만나게 된다. 매년 인터뷰나 강연 자료는 잘 갈무리하여 ‘사람 책 도서관’으로 모으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어, 사회의 융합교과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국어과에서는 사람 책 읽기, 인터뷰 하기, 인물지도 그리기 활동을, 사회과에서는 전통시장, 지도제작, 마을의 역사 등에 대해 다루게 되며, 과목 간의 경계를 허물어 프로젝트 학습을 하게 된다. 인물지도 그리기 활동이 끝나면 이를 영어과에서 이어받아, 영자로 된 인물지도를 제작한다.

□ 김기훈 담당 교사는 “우리 마을의 사람 책이 더 사라지기 전에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록하고 싶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전 세대와 소통하며 지금, 여기에 대해 배우면서 자존감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우리 마을의 새로운 모습도 많이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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