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는 10월 14일(토) 추풍령 면민체육대회에서, 환경 문제를 다룬 교과융합수업의 연장으로 환경오염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환경보호캠페인을 열겠다고 밝혀 화제다.

□ 이번 환경보호캠페인은 9월 4일(월)부터 9월 29일(금)까지 실시한 과학, 기술‧가정, 영어 교과의 교과융합수업의 연장으로 실시된다. 그동안 추풍령중학교는 환경오염문제, 특히 플라스틱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주제로 삼아 관련 단원을 과학과 기술‧가정, 영어 교과에서 추출하여 교과를 융합한 수업을 해왔는데, 그 수업의 결과를 추풍령 면민체육대회 환경 보호 부스에서 선보이게 된 것이다.

     추풍령 면민체육대회 당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를 견학한 후에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 김선영 담당 교사는 “우리 학교는 여러 가지 주제별 교과융합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이번 환경보호 교과융합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환경보호에 관한 학생들의 인식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융합적 사고를 하는 우수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