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등굣길을 보살펴 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추풍령중, 한윤석 前 추풍령치안센터장의 정년퇴임 송별식 열어
□ 추풍령중학교는 6월 29일(수) 도서실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자원봉사로 등교지도를 해온 한윤석 前 추풍령치안센터장의 정년퇴임 송별식을 열었다. □ 한 前 센터장은 지난 2014년 2월 추풍령 치안센터에 부임한 이래로 매일 아침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등교지도를 해왔다. 그 외에도 여러 학교 행사에 참여하여 안전지도를 해왔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는 일반적인 경찰업무가 아니라 한 前 센터장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어왔다는 점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었고, 이런 나눔과 봉사의 자세는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이 되었다. 이에 추풍령교육가족이 감사의 뜻으로 한 前 센터장을 학교로 초대하여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송별식을 거행한 것이다. 이날 송별식은 학생들의 엽서와 꽃다발 전달, 송별사, 음악 선생님의 축하 공연, 감사패 증정 등 헤어짐의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풍령중학교는 2014년-2015년에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한 前 센터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엽서와 선물을 증정하여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다.
□ 한 前 센터장은 ‘추풍령중학교와 인연을 맺은 2년 반은 경찰생활 36년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기간이었다. 앞으로도 추풍령중학교 학생들이 지금처럼 착한 마음으로 배움에 열중하여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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