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중, 환경의 날 맞이 학생기후정의행진 등 기후 행동에 나서

□ 추풍령중학교(교장 정영호)는 환경의날을 기념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드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기후행동주간, 기후정의행진 및 쓰담걷기 등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추풍령중학교는 2일부터 13일까지 기후행동주간을 운영한다. 첫 주는 '기후행동1.5도' 앱을 활용한 기후행동 집중 실천을, 두 번째 주는 전교학생회 생태환경부에서 점심시간에 '용기내 체험', ‘탄소 뿌셔 오락실’, ‘기후퀴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5일에는 기후 위기에 즉각 대응하는 기후정의를 요구하며 전교생이 추풍령 곳곳을 행진했다. 추풍령하나로마트, 면사무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며 기후정의를 촉구했다. 행진 중에는 쓰담걷기 활동을 하며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한편 이번 환경의날 맞이 학생기후정의행진은 전국 126개교, 6,300여 명의 학생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다.

□ 김나윤 학생(3학년)은 ‘힘차게 구호를 외치면서 기후정의와 지속 가능하게 마을에서 사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지역 사회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