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벨라나 국립학교 초청 유엔 글로벌 아카데미 열어

- 추풍령중, 4박5일동안 한-필리핀 역사 문화 교류 활동 실시 -

□ 추풍령중학교(교장 정영호)는 20일(화)부터 24일(토)까지 아벨라나 국립학교(필리핀 세부/ 학생 6명, 교사 4명)를 초청하여 추풍령, 영동, 칠곡, 대구에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6·25 전쟁 참전국인 필리핀 학교와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 간 우호 증진 및 평화의 가치를 실현한다.

□ 이번 행사는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탐방, 왜관철교 평화 걷기 미션 수행으로 시작하였다. 또한 추풍령중학교와 아벨라나 국립학교 학생들은 추풍령중의 수학, 정보, 국어 수업에 참여하여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추풍령 UHM갤러리, 추풍령역 급수탑 공원 파크골프 체험, 영동 난계국악체험촌 국악기 연주 체험, 국악 공연 관람, 과일나라 테마공원의 요리 체험 등 한국의 마을 교육과 전통 문화도 함께 체험하였다.

한편 추풍령중학교는 아벨라나 국립학교와 지난 2021년부터 한-신남방 온라인 국제교류 사업 온라인 수업 활동으로 인연을 이어왔다. 2024년 8월와 11월에는 상호 방문 교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하반기(9월 예정)에는 추풍령중학교 학생, 교사가 필리핀 세부를 방문하여 대면 교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김선영(영어교사)은 “아벨라나 국립학교와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유엔 참전국인 필리핀 학교와 교류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