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9.] 추풍령중, 숲속에서 배움을 더하는 특색 체험활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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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기훈 | 등록일 | 21.06.30 | 조회수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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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 학생들은 지난 6월 28일(월), 29일(화) 이틀간 학교 숲, 상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을 이용하여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특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공존(1학년), 생활의 기술(2학년), 시민의 자격(3학년)을 열쇳말로 각 학년별로 준비한 특별한 체험학습으로 실시되었다. 1학년은 상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방문하여 백두대간 일부 구간을 등반하며 숲의 중요성과 생태계의 다양성을 배웠으며, 2학년은 학교 숲에 텐트를 치며 거주 공간을 마련하고 직접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3학년은 지리산씨 협동조합을 초대하여 숲의 생태계, 마을 공동체 경제의 가능성, 협동조합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학교 숲의 나무를 이용한 트리 클라이밍 체험을 했다. 특히 3학년의 경우 밧줄을 이용하여 해먹, 그네 타기, 나무 타기를 해보면서, 학교 숲이 재미있는 놀이터가 될 수 있고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과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한편 추풍령중학교는, 코로나 이후를 상상하며 배움과 삶을 연결하여 완전히 새로워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3년간의 학년 과정을 배움의 흐름이 있도록 재구성하고, 1년을 4학기제로 바꾸었다. 1학년은 평화 인권 캠프, 예술 명상, 진로 캠프, 2학년은 한복 만들기, 전통 의식주 관련 UCC 만들기, 3학년은 졸업 기념 배움 나눔 축제(졸업 논문 발표회)를 2, 4학기에 운영한다. □ 신주호(3학년) 학생은 “학교 숲을 살피고 학교 숲에서 노는 게 이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코로나 떄문에 멀리 체험을 가지 못했지만, 학교에서도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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