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암초 김종환군(13·6학년)이 알파인 스키 부문에서 국가대표 꿈나무로 선발됐다.국가대표 꿈나무는 지난해 겨울시즌 실적의 30%, 체격 30%, 체력 40%를 종합평가해 뽑는다.
　
김군은 지난해 회장배 전국 스키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전국 학생 스키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도 6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스키회전 부문에서 은메달, 복합 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평창 올림픽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세 때부터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김군은 하계에 15일, 동계에 20일의 합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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