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내 인생 - 김애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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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도영 | 등록일 | 20.01.18 | 조회수 | 128 |
아름이는 이 책의 주인공 입니다. 아름이는 17살의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의 몸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조로증'이라는 빨리늙는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아름이의 부모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를 고등학생이라는 어린나이에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름이의 병이 자신들의 탓일까 생각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이는 자기를 그렇게 낳아주신 부모님을 원망하기는 커녕 오히려 부모님을 많이 사랑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위해 병원비를 모금하기 위해 tv방송에 나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서하라는 아이가 자기도 병에 걸렸다며 친구가 되자고 이메일을 보내옵니다. 친구가 없던 아름이는 몇일간 서하와 대화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그러나 서하는 어떤 작가 지망생의 허구의 인물이었고 아름이는 자신이 속았다는 생각에 큰 상실감을 느껴 막나가기 시작 합니다. 게임도 많이하고 하지말라는 부모님께 반항도 합니다. 며칠후 아름이는 대수에게 별똥별을 보러가자고 합니다. 별똥별을 보러간 아름이는 시력을 잃게되지만 마지막으로 본 얼굴이 아버지라며 슬퍼하지 않습니다. 아름이는 점점 죽음이 다가오는걸 느끼고 마지막으로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싶다 부모님께 말합니다. 처음엔 몸이 안좋은 아름이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마지막 이라는 생각에 그 소원을 들어주러 가는 도중 차안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런 아름이를 보며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조로증'이라는 병을 가지고서도 꿋꿋하게 현실을 이겨내며 부모님을 먼저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멋있게 느껴졌다. 나도 그런 모습을 닮고싶다.
1건정 2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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