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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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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인형의 여행이야기
작성자 김수영 등록일 18.06.10 조회수 147

책 제목:<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시스템전자과2학년 1반 8번 김수영  

글: 케이트 디카밀로  그림: 배그램 이바툴린  옮긴이:김경미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도서관에서 흥미로운 제목의 책 한 권을 꺼내들어 읽게 되었다.
제목과 같이 말을 할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지만 인간과 똑같이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감정이 있는 인형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옛날 이집트 거리의 어느 집에 몸 대부분이 도자기로 된, '에드워드 툴레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형이 토끼 인형의 주인인 애빌린 툴레인이라는 여자아이와 함께 생활하다가 애빌린 을 포함해 엄마, 아빠와 퀸 메리 호를 타고
런던으로 가던 중 어느 남자아이들의 장난으로 인해 에드워드가 바다에 빠지게 되면서 여행이 시작되고 에드워드를 낚아올린 어부, 부랑자, 자신을 새들을 쫓을 허수아비로 이용하는 여자, 병에 걸린 여동생에게 선물로 토끼 인형을 가져다주고 싶은 어린 소년, 에드워드를 팔아서 이익을 보려 하는 인형가게 아저씨, 늙은 할머니의 딸 등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데 주인공인 에드워드가 여행을 통해 점점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 하고 생각하게되기도 하고 인형의 몸이라는 한계로인해 정든 주인들과 헤어지게 될 때, 이런 불합리한 상황속에서 에드워드가 느끼는 감정 또는 생각에 많이 공감하게 되었다.


감명깊게 읽은 구절은 "마음을 열어. 누군가 올 거야. 누군가 널 위해 올 거라고. 하지만 먼저 네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해."

이 구절을 통해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어도 마음의 문을 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언젠가 보답을 받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은 후 느낀점은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될텐데 그 안에있는 사소한 경험들도 소홀히 하지말고 소중히 생각하며, 꿈을 내려놓지 말자. 라는 교훈을 얻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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