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책 읽어드리는 날입니다!

오늘 읽어드리고 싶은 문장이 길어 아침방송에서 다 읽어드리지 못했습니다 ㅜㅜ 

아래 파일을 열어 읽어주세요 ^^*

   오늘은 장영희 선생님의 ‘내 생애 단 한 번’ 중 ‘왜 하필’이란 제목의 수필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장영희 선생님은 영문학을 전공하신 분으로 대학에서 강의도 하시고 글도 쓰십니다. 그래서 교과서에 수필이 실리기도 했었습니다. 뇌성마비로 다리가 불편하셨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영문학 박사까지 되셨습니다. 무엇보다 글을 참 따뜻하게 쓰셨습니다.  그러다 암에 걸려 투병도 하시며 일도하시고 책도 내시고..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었는데 안타깝게도 끝내 전이된 암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해요...그 분의 새로운 글을 더 이상 만나 볼 수 없는 것은 너무 슬프지만 그 분이 남겨주신 글들은 아직도 따뜻하게 우리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