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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우리학교 급식및식재료(11/24-11/28)
작성자 김정숙 등록일 14.11.24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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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월) 오늘의 식단]

친환경차수수밥,  친환경돼지등뼈감자탕(염도 0.4),  잡채, 친환경오이고추장무침,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탄금향,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오늘(11/24)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식재료 : 쌀,차수수,깐밤,돼지고기,당근,무,배,양파,오이,탄금향,대파)




<오늘의 식품이야기>

 

[식이섬유 풍부한 시래기]

 

예부터 나물이나 국, 찌개 등에 많이 사용되는 시래기와 우거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시래기는 무청(무의 잎과 줄기)을 말린 것이고 우거지는 배춧잎을 말린 것을 말한다. 시래기는 궁여지책으로 김장을 담그면서 나온 무청으로 색감이나 모양새가 좋지 않아 대접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식품연구원 김영진 박사팀에 따르면 무청에는 간암억제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식이섬유와 칼슘(Ca), 철(Fe)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식품이라고 한다. 시래기의 식이섬유는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지해 당뇨와 동맥경화, 변비에 좋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삶은 시래기 100g에는 칼슘이 335mg이상 들어있으며(성인권장량:700mg), 철분14.5mg(성인여성권장량:14mg) 이외 비타민(A, B1, B2, C)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보통 시래기는 일교차가 클수록 부드럽게 잘 마르는데 이때 햇빛에 말리면 엽록소가 파괴돼 누렇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한다. 특히 1~2월경에 제 맛을 내며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과 곁들여 먹는 묵나물 중 하나다. 시래기는 하룻밤 정도 찬물에 불려 쌀뜨물에 삶으면 군내도 없고 부드러워지며 단백질이 풍부한 된장과 궁합이 맞고 산성식품과도 잘 맞는다. 시래기에 들기름, 국간장 등을 넣어 밑간 한 다음 밥을 짓는 시래기 밥도 별식으로 일품이며 이때 무나 고구마 등을 함께 넣어도 좋다. 시래기볶음은 국간장, 다진마늘, 다진파를 시래기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 밑간을 한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대신 들기름을 두르고 시래기를 넣어 볶다가 들깨가루를 넣어 볶으면 된다. 또한 고등어 조림에 시래기를 넣어도 하는데 고등어조림 할 때에 넣는 양념을 시래기에 무친 후 냄비 바닥에 깔고 고등어를 얹은 뒤, 그 위에 다시 한번 시래기 양념한 것을 덮으면 된다. 이 외 시래기 된장국, 시래기 매운 갈비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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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화) 오늘의 식단]

완두콩밥(친환경쌀), 순두부/연두부찌개(염도 0.6), 친환경돼지갈비찜, 친환경시금치나물, (직접담은)배추김치,  친환경단감,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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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5)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단감,돼지갈비,당근,시금치,양파,무,대파,팽이버섯)



<오늘의 식품이야기>

 

[완벽한 완두콩 이야기]

 

Story 1. 완두콩의 효능을 알아본 실험

캐나다 마니토바대학의 로티니 알루코 박사팀은‘노란색 완두콩이 신장질환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화학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완두콩에서 뽑아낸 단백질 성분이 혈압 등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신장질환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이 성분을 먹인 결과 그렇지 않은 쥐보다 혈압이 20% 낮아졌다. 또한 콩팥에 이상이 있는 쥐의 콩팥 기능은 최대 30%까지 향상됐다. 연구팀은 완두콩에서 추출한 단백질 성분이 신장 손상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장질환 환자에게도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tory 2. 풍부한 완두콩의 영양성분

완두콩은 비타민,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 풍부하다. 한양대병원 영양과 강경화 영양사는 껍질에는 비타민A·B·C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고, 알맹이에는 단백질, 철분, 칼슘이 들어 있어 영양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했다. 비타민B1은 두뇌활동에 활기를 준다. 비타민B5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식이섬유는 변비를 해소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콜레스테를 수치를 낮추고 소화를 돕는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의 성장을 도와 어린이 체력증진에 좋다. 특히 말린 완두콩은 대두 다음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완두콩을 영양성분이 좋아 오장육부를 이롭게 하고, 기운 순환을 조절해 몸이 조화를 이루도록 돕는 식품이라고 말한다. 단,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강경화 영양사는 아토피나 태열이 있는 아이는 피하는 게 좋고, 유아도 많이 먹으면 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 성인의 1일 적정 섭취량은 40g 정도라고 말했다.

Story 3. 다양한 요리로 즐기는 완두콩

완두콩요리 하면 밥, 죽, 수프가 전부인 것 같지만 완두콩을 이용한 요리는 의외로 다양하다. 식품영양사 문인영씨는 완두콩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살짝 데쳐 두부나 샐러드, 파스타 등에 올리거나 으깨서 마요네즈, 플레인요거트에 섞어 소스로 사용한다. 맛이 강하지 않아 콩을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요리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완두콩은 5~6월이 제철이다. 보통 콩깍지째 구입해 요리 직전 손질해 사용한다. 보관 역시 콩깍지째 한다. 그래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콩이 질겨지지 않는다. 물 뿌린 신문지에 콩깍지째 넣고 돌돌 말아 봉지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열흘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다. 콩깍지를 벗겨 살짝 데친 다음 냉동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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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수) 오늘의 식단]

해주비빔밥(친환경쌀),  들깨미역국(염도 0.4),  카레두부구이,   (직접담은)백김치,  요구르트,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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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6)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 찹쌀, 콩나물, 무, 애호박, 양파, 닭고기, 대파)

 

 

 

<오늘의 식품이야기>

 

[인도에 치매 노인이 없는 것은.... 카레의 비밀]

 

카레 특유의 노란 성분인 커큐민이 알츠하이머병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웨덴 링코핑 대학의 페르 함마스트롬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인도 노인들의 치매 비율이 동년배의 서구인들보다 현저히 낮은 것은 카레를 꾸준히 먹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인도 마을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들 중에서 단 1%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커큐민은 강황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오랫동안 치료약으로 쓰였다. 소화를 촉진하고, 전염병을 막아주며, 심장마비도 예방해준다. 최근에는 통증, 혈전증, 암 등에도 시험을 하고 있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와 독일 뮌헨 대학교 공동 연구팀도 커큐민에 주목해 이 성분이 힘줄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힘줄은 근육을 뼈에 붙이는 역할을 하는 섬유 조직으로 건(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힘줄염증은 힘줄에 힘이 너무 많이 가해져 생긴다. 사람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힘줄염증은 아킬레스건 염증이다. 최근에는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아킬레스건 염증 환자들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팀은 커큐민이 들어있는 카레를 이용해 식이요법을 하면 아킬레스건 염증 환자들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커큐민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면 새로운 힘줄염증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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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목) 오늘의 식단]

친환경혼합잡곡밥(13곡),  (국산)대구탕(염도 0.5),  물미역숙회&초고추장,  친환경계란야채말이,  (직접담은)배추김치,  바나나,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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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7)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 식재료 : 쌀,혼합13곡,액상계란,콩나물,당근,무,대파,쑥갓)

 

 

<오늘의 식품이야기>

 

[미끈미끈 물미역, 건강엔 최고!]

 

물미역은 녹색이 짙고 광택이 있으며 탄력이 있고 두꺼운 것이 좋다. 소금물에 씻은 뒤 살짝 데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3일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주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생으로 먹는데, 요리법을 달리하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채식주의자, 수험생, 임산부, 청소년, 어른, 노인에게 두루두루 좋은 식품이다. 칼슘이 풍부한 바다의 채소 물미역은 100g당 189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가족 밥상 재료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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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금) 오늘의 식단]

짜장밥1/2 and 짜장면1/2, 참나물도라지무침, (국산)단무지, (직접담은)배추김치, 단호박식혜, 강화우유

순수식품비 1,860원으로 만든 급식입니다.(우유값 333원 별도)

우리학교는 매일 흰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몸이 아프거나 소화가 안되는 학생들은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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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28) 입고된 식재료 한번 보세요.

(오늘 사용한 친환경식재료 : 쌀,돼지고기,당근,양파,오이,대파,애호박)



<오늘의 식품이야기>

[어리다고 얕보지 말고 호박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애호박은 어린 호박을 말한다. 우리네 식탁에 오르는 호박 반찬은 대부분 이 어린 호박으로 만든다. 늙은 호박은 전체 호박 생산량의 20%에 불과하다. 우리가 흔히 쪄서 먹는 달콤한 호박은 서양계 호박이다. 호박은 동양계 호박(애호박 등), 페포계 호박, 서양 호박으로 나뉜다. 요즘은 애호박이 꽃을 피우면 바로 그 꽃을 타서 인큐베이터를 씌워 재배하는 인큐베이터 호박도 있다고 한다. 신기할 따름이다. 어떤 것이 좋은 애호박일까? 색은 연두색, 크기는 작고, 표면은 윤기가 흐르고, 꼭지는 마르지 않은 게 좋다. 특히 꼭지 주변이 폭 하고 들어간 것, 손으로 들었을 때 크기에 비해 무겁다는 느낌이 드는 것일수록 맛이 좋다. 요리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날 것으로 먹으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가 그대로 남는다. 호박은 채소지만 녹말이 주성분이다. 당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다. 그래서 위궤양 환자에게 특히 좋다. 호박씨에는 레시틴 성분이 있어 치매 예방과 두뇌 개발에 효과가 있다. 아연과 망간도 있어 성장, 면역력 증진, 생식기능 강화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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