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뽑은 반장'을 읽고 나서

 ‘잘못 뽑은 반장’을 읽기 전, 반장은 정직하고 성실하고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반장이 꼭 성실하고 정직하고 착하진 않아도 친구들을 잘 이끄는 리더쉽과 배려심, 자신감이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리더쉽은 반 친구들을 이끄는 일에 필요하고 배려심은 상대를 배려하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친구를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감은 아무리 생각이 좋고 배려심이 깊어도 자신 있게 친구들에게 표현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로운이는 1학기 반장인 재하가 연습을 안 한다고 투정을 부렸을 때, 리더쉽을 발휘해서 재하의 마음을 돌려 다시 연습하게 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