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에는 많은 왕들이 있었다. 대왕은,우리나라의 영토를 중국 땅까지 넓힌 고구려의 광개토대왕과,우리 글인 한글을 만들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운 세종대왕에게 붙인다.

 세종대왕은 우리 역사에 많은 일들을 하셨다. 측우기, 물시계 등 여러 과학기구를 발명하시고, 농사에 필요한 여러 책들도 만들어 도움을 주었고, 조선을 쳐들어온 왜구를 물리치고 우리 땅을 압록강까지 넓혔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글자인 한글을 만드신 것이다. 우리 글이 없어 중국에서 한자를 빌려 사용하다가,모든 백성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소리 글자인 한글을 만드신 것이다.

 세종대왕은 항상 백성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백성이 무엇을 힘들어 하고 불편해 하는지 살피셨다. 왕의 자리에 앉아 백성을 다스리고자 하신 것이 아니라. 백성의 눈높이에 맞춰, 백성의 소리를 들으셨다. 그렇기 때문에 백성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만들고,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백성을 진정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요즈음 TV를 켜면 대통령 후보들이 나온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12월에 있다. 나는 투표할 수 있는 선거권은 없지만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좋을까? 생각하게 된다. 세종대왕은 지금부터 약 800여전 분이다. 세종대왕 이후에 많은 왕들과 대통령들이 계셨다. 그런데 왜 세종대왕 만큼 훌륭하고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 안 계실까?  그것은 백성의 마음을 알고, 백성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2월에 새롭게 대통령이 되시는 분은 백성을 행복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웃음꽃이 피어나게 하시는 분이길 기대한다. 제 2의 세종대왕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