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2011학년도 2학기 사이버 독서토론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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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1.09.08 ~ 11.09.30 |
내용 | ◈ 3학년
▶ 책 제목 : 학교에 간 사자(필리파 피어스) ▶ 토론주제: '학교에 간 사자’는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지켜야 할 8가지를 각각 다른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판타지입니다. 그 중『구부러진 손가락』에서는 주인공이 구부러진 손가락으로 요술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러분들은 만약 요술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그 이유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세요. ◈ 4학년 ▶ 책 제목 : 하나 된 미국을 꿈꾼 위대한 대통령 링컨(브렌다 하우겐) ▶ 토론주제: 링컨’은 미국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은 대통령입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노예를 해방시킨 것이 링컨이 한 가장 큰 업적이지요. 그리고 링컨은 항상 겸손해서 어떤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탈한 성격과 거짓 없는 솔직한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여러분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와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해보세요. ◈ 5학년 ▶ 책 제목 :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 토론주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를 낳고 싶다는 소망으로 살아가는 암탉 잎싹이의 이야기입니다. 요즘 만화 영화로 나와서 많은 친구들이 이 이야기를 알고 있을 거예요. 소망이 용기를 만들고 용기가 기적을 이루어냄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소망을 품고 있나요? 또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잎싹이가 소망을 이루기 위해 했던 것과 비교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세요. ◈ 6학년 ▶ 책 제목 : 홍길동전(정종목) ▶ 토론주제: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로 쓴 소설입니다.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의 신분 차별과 높은 관직의 관리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홍길동이 살았던 시대처럼 오늘날 우리나라에도 “차별”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런 차별을 없애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세요. |
학교에 간 사자를 읽고...(3-6 최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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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수빈 | 등록일 | 11.09.29 | 조회수 | 16 |
새끼손가락 요술이 이루어졌을 때 주디는 머리꼭대기에 붕붕 떠다니는 듯한 흥분이 사이다 거품처럼 부르르 끓어올라 어찔어찔 했대요. 또 머리와 배 사이에 있는 어딘가는 왠지 꺼림직했대요. 요술이 이루어져 뿌듯해 하고 싶었지만 생각조차 하기 싫었대요. 주디는 왜 뱃속이 꺼림직했을까요? 주디가 사탕가게 앞에서 새끼손가락 요술을 부리자 주르르 따라오는 장면에서는 세 가지 소원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소시지를 먹고 싶어하는 아내, 자기가 하기 힘든 일을 빌고 싶다는 나무꾼. 하지만 결국에는 소시지가 아내 코에 주르르 따라 붙어 소시지를 떼어 달라는 소원을 빌 수 밖에 없었어요. 저는 요술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제가 좋아하는 애완동물들을 모두 우리집으로 데려오고 싶어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토끼, 열대어, 거북이, 기니피그, 앵무새 등 동물친구들과 하루종일 신나게 놀고 싶지요. 하지만 저는 주디처럼 울고 싶지 않고, 나무꾼과 아내처럼 욕심으로 싸우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용돈을 저금하고 있어요. 세배돈, 주운 돈, 게획 잘 해서 받은 돈을 모아 애완동물을 살 거에요. 그래서 저는 요술을 바라기 보다 내가 열심히 모은 돈으로 소원을 이룰 꼭꼭 이룰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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