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아,얼른 알아서 해라"

이 말은 제가 가장 많이 듣는 엄마의 잔소리입니다.

저는 잔소리가 어린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은 이런 말을 들으면 그 일이 하기 싫어지기 때문입니다.

잔소리란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 봤습니다.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

을 늘어놓음,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이라고 합니

다. '저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잔소리는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

인데  엄마가 말하는 "수빈아, 얼른 알아서 해라'는 필요한 말이기 때

문입니다. 엄마가 참 고마웠습니다.

저는 잔소리 없는 날이 생긴다면 맨 처음 태권도를 하고 싶습니다. 태

권도는 재미있고, 몸을 풀어주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 전

까지는 책을 보고 싶습니다. 책은 재미있는 내용과, 과학적인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잔소리 없는 날이 한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

니다. 저는 푸셀이 들은 잔소리는 진짜 잔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가 푸셀에게 다짜고짜 필요하지 않은 잔소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잔소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말하는 잔소리에도 교훈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럼으로 잔

소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