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2010학년도 2학기 사이버 독서토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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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10.09.10 ~ 10.10.08 |
내용 | ◈ 3학년
▶ 책 제목 : 나쁜 어린이 표 / 황선미 ▶ 토론주제 : 이 책의 주인공 ‘건우’는 선생님께 ‘나쁜 어린이 표’를 자주 받게 되면서 너무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방법으로 선생님께도 ‘나쁜 선생님 표’를 만들게 되지요. 여러분들이 ‘건우’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선생님께 억울함을 표현했을지 이야기해 보세요. ◈ 4학년 ▶ 책 제목 : 양파의 왕따일기 / 문선이 ▶ 토론주제 : 요즘 학교에서 ‘왕따’가 큰 문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예를 잘 보여주고 있는 동화인데요. 왕따를 시키는 친구도 당하는 친구도 모두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 친구들이 깨달았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왕따 없는 학교(사회)가 되기 위해 우리 친구들이 노력할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 5학년 ▶ 책 제목 : 깡통소년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 토론주제 : ‘깡통 소년’은 괴팍하고 정리정돈도 잘 못 하고 제멋대로 사는 바톨로티 부인과 모범적이고 정직하고 올바른 깡통소년 콘라드가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 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만일 콘라드처럼 공장에서 아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생각을 장점, 단점의 이유를 들어 이야기해 보세요. ◈ 6학년 ▶ 책 제목 : 검사님, 법이 뭐예요? / 김근식 ▶ 토론주제 : 이 책은 어린이 여러분들을 위한 법 이야기예요. 어린이들이 알아 두어야 할 법 지식을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추어 검사님이 쓰신 책이지요. 우리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법 하나를 만들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면 어떤 법을 만들고 싶은지, 이유는 무엇인지 자세히 이야기해 봅시다. |
6318 방세리-검사님, 법이 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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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방세리 | 등록일 | 10.10.07 | 조회수 | 17 |
뭘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이런 적은 처음이다.) '검사님, 법이 뭐예요?'라는 책은 읽지 못했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법이라... 많고 많은 게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요즘 우리 어린이들이 가장 고통받고 있는 것은 성적이 아닐까? 시험 기간만 되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벌벌 떤다. 잠시라도 놀려 하면 부모님이 "공부를 해야지 커서 좋은 대학 가고 훌륭한 사람이 되지." 라고 하며 방문을 잠근다. 그래서 만약 내게 법 하나를 만들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면! 나는 '성적이나 자녀의 점수에 관해 자녀들에게 비교적 말을 하거나 상처를 줄 수 없다.' 라는 법을 만들고 싶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든 공부 못하는 사람이든 성적에 스트레스 받기는 매한가지다. 공부 잘하는 사람은, 전보다 떨어지면 안 되는데, 라이벌 친구한테 지면 안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며 죽어라 공부한다. 왜 성적이 떨어지면 안 된다는 걸까? 어떤 책에서 보았는데, 학생들이 그토록 성적에 집착하는 이유는, 1위. 부모님의 다그침. '너만이라도 좋은 대학 보내야지.' '또 성적이 이렇게 나왔어?' '너 생각이 있는거니 없는거니?' '걔는 꼭 이겨야 돼!' '옆집 누구누구는 만날 전교 1등 한다는데.' 2위. 라이벌 의식. '걔한테 지면 안 되는데.' '저번에는 내가 이겼어도 맘 놓고 있으면 걔한테 1등 자리 뺏겨.' 3위. 자기가 하고 싶어서. (재수 없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옆집 애, 뒷집 애들에게 비교하고 항상 상처를 준다. 공부 못하는 사람은 '어차피 난 틀렸어. 공부 잘하는 애들하고 난 너무 벌어져 있어서 노력해도 안 된다니까.' 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집에서나 대강대강 한다. 부모님들은 더욱 애가 타고 점수가 조금이라도 떨어질 것 같으면 자녀를 달달 볶는다. 이러니 누가 공부를 하고 싶겠냐고요. /-3-/ 지난 사회 시간에 배웠다. 국민의 4대 의무 중에는 '교육의 의무'가 있는데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부터 중학교까지 의무적으로 학교를 다니며 교육을 받아야 하며 필요성은 국민이 잘 배워야 나라의 일꾼이 되고 인재가 된다는 내용이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부모님이 자녀의 성적으로 인해 비교, 상처를 주면 자녀는 굉장한 스트레스 를 받아 가출, 반항, 심지어는 자살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나라의 일꾼과 인재가 될 우리들은 성적으로 고통받을 권리가 없다고 하고 싶다!! 이 법이 꼭 만들어졌으면 정말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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