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이 깡통 소년이라는 책을 읽었다.  표지부터 흥미로운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 날 바톨로티 부인에게 한 소포가 배달되었다. 부인은 지금까지 특별 할인권으로 주문한 상품들을 생각하며 소포를 풀었다. 그 안에는 큰 깡통이 있었다. 그리고 그 깡통을 열어보니 세상에! 소년이 들어있었다.  그 소년은 모든 것이 쭈글쭈글 했다. 그래서 바톨로티 부인은 영양분을 부어 주었다. 그렇게 얘기를 나누며 친해졌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소포가 잘못 배달된 것이라며 가지러 왔다. 하지만 이미 정이 든 부인은 모든 지혜를 짜내서 못 가져 가게 했다.  바로 아이를 사랑하는 진짜 엄마가 된 것이다.

 이 책의 아이디어는 기발하지만, 이렇게 계속 아이를 주문해서 만들 수 있다면 외롭거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좋고, 또한 인간을 복제 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것들도 많이 복제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생명 공학 분야가 발전되어서 장기나,  동물들을 복제 하여 불멸의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되면, 결혼 이라는 것이 사라지게 될 것이며 만약 그 수가 매우 많다면 살 수 있는  땅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결혼 한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다. 아이들이 있으니까.. 그리고 복제 품이기 때문에 기술이 더 발전되면 그냥 장식품으로 내비두고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이 들지 않아 싫증나서 버릴 수도 있고 그 수가 많다면 처리하는데 더 비용이 들 것이다.결국은 돈 낭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