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일기 (4-4 김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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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혜림 | 등록일 | 12.11.09 | 조회수 | 144 |
오늘 나는 할머니 집에 가서 감을 땄다. 감이 엄청 많이 열렸다. 할머니 밭에도 감이 많았지만 나무가 태풍으로 인해 쓰러져 있었다. 그래도 감은 무사하였다. 밭에 있던 감이 경운기의 뒷 공간을 다 차지하였다. 그리고 할머니 집 앞에 있던 큰 감나무에도 많은 감이 있었다. 나는 사촌 언니랑 같이 큰아빠가 떨어뜨리는 감을 받아서 꼭지를 따는 일을 하였다. 그 일 때문에 굳은 살이 나왔다. 감을 다 따고 다음 일은 큰 감, 작은 감, 중간 감, 못생긴 감으로 나누었다. 나는 꼭지가 안 따진 것을 자르는 일을 하였다. 날이 어두워지며 날씨가 추워졌다. 그래서 나는 집에 먼저 들어가 누워있었다. 누웠는데 잠이 와서 자버렸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힘드릭도 하였지만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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