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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일기(6학년 3반 홍서현)
작성자 홍서현 등록일 12.05.07 조회수 117

내일은 어버이날 이다. 난 솔직히 부모님 생신때나 어버이날 때는 부모님께 생신축하드린다고 말도 잘 못해봤다. 물론 어버이날도 마찬가지다.

부모님께 사랑한단 이 말 한지는 오래되었다. 

내가 부모님께 생신축하드린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 조차 하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다. 내가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니다. 단지 조금 부끄럽고 쑥쓰러워서 이다.

요즘은 부모님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다.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친구들과 전화, 문자를 하니까 부모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다정다감하게 길게 서로 이야기한지는 오래되었다. 집에서는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눈이 가있고 부모님과 눈을 마추칠수 있는 시간을 별루 없다.

난 지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마음을 돌려야 겠다.

친구들도 좋지만 나의 가족은 부모님이니까 이제라도 부모님께 사랑한단 말도 자주자주하고 대화도 자주해야겠다. 늦었지만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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