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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일기(6-4-4 김영운)
작성자 안정희 등록일 12.04.09 조회수 73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께서는 식사를 차리고 계셨다.  오늘따라 엄마가 힘들어 보였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나서,내가  설거지를 한다고 하고 쉬시라고 했다. 엄마는 왠일인가 하시는 눈빛을 보이셨지만 나름대로 기특하신지 자리를 내어주셨다. 안해보던 일이라 생각했던것 보다 무척 힘이들었다.

그동안 엄마는 매일 가족들을 위해 하루에도 몇번씩 이렇게 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효행일기도 써야하니 내친김에 청소까지 했다. 항상 엄마가 해주시던 청소를 하려니 귀찮은  마음이 컸지만 그래도 하고 나니 마음까지 상쾌해지는 것 같았다.

항상 가족들을 위해 집안일을 해주시는 엄마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내일은 스스로 하고 집안일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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