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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일기(3-1 최미진)
작성자 이은숙 등록일 11.04.11 조회수 52

제목 : 효행일기

오늘은 엄마한테 1분 동안 안겨보았는데 전기장판처럼 따뜻하고 아기로 돌아간 것 같았다. 나는 엄마한테 안길 때 기분이 좋았다. 조금은 부끄러웠다. 왜냐하면 요즘 안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안을 때 전기장판처럼 따뜻해서 잠은 올 뻔 했다. 생각해보니 아빠한테 안긴 적이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아빠께서 일하시느라 우리가 잠 잘 때 오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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