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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경일기(4-5, 노민지)
작성자 유주환 등록일 11.04.08 조회수 52

우리 엄마는 잘 아프지 않는데 한번 아프면 심하게 아프시고 며칠을 간다.

요즘 많이 힘드셨는지 엄마께서 감기 몸살이 나셨다.

킁킁 앓는 소리가 내방까지 들렸다.

목이 많이 부어서 말씀도 잘 못하시고 밥도 잘 드시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가 아프면 엄마는 밤새도록 잠도 못 주무시면서 나를 간호해 주셨는데..

나는 엄마를 위해 뭐할까 생각하다가 설겆이를 하였다.

엄마는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난 도와드리고 싶었다.

그전에도 몇 번 해 보긴 했지만 할때마다 느끼는 것은 엄마는 매일 하시면서 지겹고 힘드실 것 같았다.  

세제 때문에 손이 미끄러워 그릇이 깨질까봐 조심조심하면서 깨끗하게 헹구었다.

설겆이 다 하고나서 동생하고 우리방도 깨끗이 정리하고 청소도 하였다.

오늘만이 아니라 나는 가끔씩 엄마를 많이 도와드리고는 한다.

그럴때마다 엄마께서 칭찬을 많이 해 주신다.

오늘도 아픈 엄마를 위해 좀 더 많이 도와드리고 싶었다.

눈이 쑥 들어간 엄마를 보니 감기가 미웠다.

빨리 나으셔서 엄마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싶다.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가 아프면 나는 정말 싫어요.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고 예쁜 모습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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