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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야기 및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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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영양」 노화막는 현미
작성자 *** 등록일 20.11.17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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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영양


[ 노화 막는 “현미”]


  쌀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주식이다. 그 중 현미는 쌀을 왕겨만 벗겨낸 것으로 쌀겨와 배아가 남아 있으므로 백미보다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우리가 주식으로 하는 쌀 관련식품의 생리 활성에 대한 연구가 어느 때보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현미가 여러 질병의 예방 및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현미식이 바로 건강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쌀의 영양분은 고루 분포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부위마다 다르다. 백미는 왕겨를 제거한 후 표피를 여러 번 제거한 것으로 거의 전분(녹말)으로 구성되어 있다. 쌀겨와 표피를 제거한 상태이므로 호화가 잘되며 먹을 때 식감이 좋고 소화가 잘되는 장점이 있지만, 섬유질과 각종 영양분이 많이 없어지며 부드럽고 맛이 좋아 자칫하면 많이 먹게 돼 비만이 올 수 있다. 반면 왕겨만 벗겨낸 현미는 백미에 비해 섬유소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백미의 약 5배가량 함유하고 있어 장의 연동을 돕고 배변을 쉽게 할 뿐 아니라 잘 씹어 먹으면 적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B군도 풍부하다. 특히 배아부분에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에도 기여한다. 현미는 식감이 팍팍하고 거치므로 찹쌀을 섞어 먹으면 좋다. 그리고 밥 짓기 전에 현미를 2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가 압력솥에 지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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