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반 아들,딸들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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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태선 | 등록일 | 10.04.28 | 조회수 | 160 |
칭찬대상 : 2학년 4반 모든 학생 * 우정의 밤 * 2주 동안에 서로에게 불만도 많고 짜증도 낫지만 모든 것을 참아주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연습해준 2-4반 아들,딸들에게 못쓰는 글이지만 즉석시를 한편 적어서 그 동안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고 칭찬하고싶습니다. 나빌레라 함박 웃음 꽃 가득한 4반 교실에 나빌레라. 오며 가며 불만에 가득찬 소리 일찍 가지 못해 일그러진 얼굴 마지못해 움직이는 천근같은 아이들의 발걸음 쌍시옷과 강아지가 섞여있는 수많은 말들이,
오며 가며 기쁨과 희망에 가득찬 소리 좀 더 있고 싶어 아쉬운 얼굴 어느 새 자신들의 자리로 가버린 발걸음 행복과 사랑이 섞여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나비가 너플거리며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듯 나빌레라 나빌레라
어서보자 우리아들, 다시보자 우리 딸 어릴 적 보았던 네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거늘 이것이 정령 우리 아들 모습이었던가, 이렇게 이쁜 넘이 정령 우리 딸 모습이었던가, 무거웠던 발걸음이 와이리 가볍노, 이렇게 행복한 모습을 보니 그 시절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였건만 언제 이렇게 너희들이 커버렸노, 그래도 아직도 사랑하는 나의 아들과 딸이구나! 돈 적게 준다 불만! 옷 싼거 사주신다 불만! 핸드폰 안좋다 불만! 촛불에 비친 불만바라보니 그러한 불만! 자신을 태우는 불속으로 타들어가는구나 내가 왜 그렇게 어리 석었을꼬, 나를 위해 저렇게 타버렸을 당신인데.. 눈물로 후회하고 마음으로 용서빌며 가슴으로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 밤새도록 창가로 넘어들어오는 재잘거리는 소리 이제는 가슴속으로 넘어들어와 여운으로 남는구나! 돌이켜 생각해보거늘 왜 그리 이렇게 중요하고 사랑스러워던 풀을 그냥 밟아 버렸을꼬 밟았던 풀을 다시 세워 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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