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정보고등학교는 고3 수험생들에게 지식보다 더 중요한 인간애를 가르치고, 따뜻한 마음을 길러주기 위하여 지난 3월 21일부터 반에서 반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학생들은 청원군 현도면에 있는 믿음노인요양원에 찾아가 할머니·할아버지들과 함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하고 손을 잡아주며 말벗이 되어드리고, 점심때는 수저에 밥과 반찬을 담아 할머니·할아버지의 입에 넣어 드리며 물을 드리는 등 식사도우미 역활과 세탁, 청소를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봉사 활동을 다녀온 학생들은 마지막 고교 시절에 뜻있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돼서 뿌듯해하고, 졸업 후에도 다시 한 번 찾아와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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