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총장 윤승조)는 7월 18일,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서 청주IT과학고등학교(교장 장태선)와 '미래 신기술 및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미래첨단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에듀테크 환경을 공유하고, 지역 정주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약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국립한국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이 구축한 충북에듀테크소

프트랩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사들이 직접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김인숙 원장의 'AI 에듀테크와 교육혁신' 특강 ▲고정형 에듀이음 스페이스랩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실습 ▲이동형 에듀이음 일렉버스랩을 통한 미래첨단 모빌리티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교사들은 산업 현장과 연계된 기술을 직접 체감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청주IT과학고와의 협약은 지역 중심의 미래 첨단기술 교육 확산에 있어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산업이 함께하는 'Edu-Hub' 기반의 맞춤형 에듀테크 교육을 통해 누구나 미래교육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청주IT과학고등학교 장태선 교장은 "교사들이 AI 에듀테크와 산업현장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학생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고정형(에듀이음 스페이스랩), 이동형(에듀이음 일렉버스랩), 가상형(에듀이음 메타랩)으로 구성된 3차원 하이플렉스 에듀테크소프트랩을 통해 격차 없는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고 있으며, 학교/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Edu-Hub 기반의 미래형 공교육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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