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동양일보 입력 2023.10.16 16:28 지영수 기자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4214 충북을 대표하는 IT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청주IT과학고(교장 박구용).
‘항상 어디서든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건학 이념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3년 3월 현도상업고로 출발해 2020년 3월 현재 교명으로 바꿨다.
인공지능프로그래밍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컴퓨터디자인과와 같은 특성화된 학과로 개편, 우수한 교사와 교육 시설을 확보해 창의적 융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인공지능시대 흐름 맞춘 학과·학점제 운영
인공지능프로그래밍과는 인공지능 코스(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팅, 로봇지능개발, 자료구조 등)와 빅데이터 분석 코스(자료구조, 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를 운영한다.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스마트폰앱 코스(웹프로그래밍 실무, 스마트문화앱콘텐츠 개발, 응용프로그래밍 개발 등)와 임베디드 SW 코스(사물인터넷, 시스템프로그래밍, 응용프로그래밍 화면구현 등)를 운영한다.
컴퓨터디자인과는 시각정보디자인 코스(디자인 일반, 컴퓨터그래픽, 시각디자인, 출판 편집 등)와 캐릭터디자인 코스(문화산업콘텐츠 일반, 디지털디자인, 캐릭터 제작 등)를 운영한다.
●특별반 운영···전문인 육성
미래를 대비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 또한 청주IT과학고의 특징 중 하나다. 특별반(미래도전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공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학반’, ‘공무원반’, ‘공기업반’, ‘금융반’, ‘소프트웨어반’, ‘취업반’ 등 다양한 특별반을 방과후학교 교육활동과 야간 자율학습에 연계해 입학할 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사항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IT전문가 양성반 운영을 활성화해 자격증 취득과 각종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인공지능프로그래밍과와 스마트소프트웨어과는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은 졸업 전에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인 정보처리산업기사 훈련기관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인증을 받아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로와 연계하는 동아리 활동
변화가 많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42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1인 2개 이상 자격증 취득 목표를 가지고, 특히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동아리(중장비운전반, 미용네일반, 조리반, 바리스타반, 애견미용반, 간호조무사반 등)는 학원과 연계 운영을 통해 맞춤형 전문지도를 받으며 자격증을 취득, 관련 분야로의 취업·진학에 발판을 마련해 준다.
●교사학생 멘토멘티 상담 내실화
교사 1인당 10명의 학생과 입학 때부터 멘토-멘티로 만나 3년을 지낸다. 교사와 학생 간의 멘토-멘티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의 어려움과 진로 고민을 나누며 학생들과 교사 간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박 교장은 “청주IT과학고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로 발전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두에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학교”라고 말했다.
이어 “IT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창의적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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