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한.중 갈등) 계기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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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미희 | 등록일 | 12.07.09 | 조회수 |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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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교육자료 이어도[ 離於島 , Ieodo ] 충주여자중학교
요약: 제주의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km에 위치한 수중 암초로, 파랑도 라고도 불림. 2003년 이곳에 해양과학기지가 건설됨.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도리시마(鳥島) 서쪽으로 276km, 중국 퉁다오(童島) 동북쪽으로 247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수심 50m, 길이는 남북으로 1800m, 동서로 1400m 정도의 크기로, 4개의 봉우리를 가진 수중 암초다.
이어도의 최고봉이 수중 4.6m 아래로 잠겨 있어 10m 이상의 파도가 치지 않는 이상 육안으로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제주도 전설에서는 이어도가 어부들이 죽으면 가는 환상의 섬, 즉 상상 속의 섬으로 등장한다. 1900년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가 처음 수중 암초를 확인한 후 국제해도에 소코트라 록(Socotra Rock)으로 표기된 바 있다. 2003년 6월 완공된 이어도의 해양과학기지는 최첨단 관측 장비를 통해 해양, 기상 관련 자료를 수집하며, 해경의 수색 및 구난 기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이어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시키기 위한 영유권 주장을 해 우리나라와 마찰을 빚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1년 국토규명사업의 일환으로, 이어도 탐사가 이뤄져 이어도에 '대한민국 영토, 이어도'라고 새긴 동판표지를 가라앉힘으로써 이 섬을 확인하였고, 1970년 이어도 해역을 제7광구로 지정한 해저광물자원개발법을 제정하였다.
1987년에는 해운항만청이 이어도 최초의 구조물인 이어도 부표를 띄우고 국제적으로 공표하였다. 그러나 1982년 채택되어 1994년부터 발효된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른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둘러싼 중국과의 견해 차이로 1990년대부터 해상경계 획정 협상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하지 못해 아직까지 이어도를 둘러싼 한ㆍ중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2001년 한ㆍ중어업협정 당시 이어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한국 정부는 이어도를 공동수역으로 설정하였고, 이어 2006년에는 한ㆍ중 양국이 이어도는 수중 암초로 섬이 아닌 만큼 영토분쟁의 대상이 아니라는 데 합의를 함으로써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그 사이 한국 정부는 2003년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함으로써 논란을 가중시켰다. 출처: 네이버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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