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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4반 3조 ((사연 만들기))
작성자 김소현 등록일 05.09.05 조회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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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지금 무척이나 아픕니다.
눈은 깜박이고 숨은 쉬는데 ,
몸은 침대에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자신의 생각도 표현을 못해요.
사람들은 그녀를 식물인간이라고 부릅니다......









그와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소꿉친구사이이다.
서로가 서로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하는 사이고,
누구보다도, 잘 맞는 단짝이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흘러 성인이 된 두사람.
그사이 그는 소꿉친구였던 그녀를 맘속에 품게 되었다.


그녀는 모른다, 그가 그녀를 좋아한다는것을,
하지만 그는 용기가 없어서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 수록 그의 마음속 그녀는 점점더 커져만 갔다.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은 어느날,

그는 그녀에게 전화를 하여 자주 만나던 장소로 오라고
전했다.그리고 그는 그녀를 위한 최고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벤트 준비가 거의 끝나갈쯤,
울리는 전화 한통,

지금 그녀가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가 있으니,
어서 오라고, 위험한 상태라고,,,,

그는 이벤트 준비하던것을 모두 뿌리 치고
미친듯이 병원으로 뛰어갔다.
그녀가 무사하기를....
그러나 병원에 도착한 그에게 들린 말한마디....


"환자 상태가 너무 심각합니다.
아무래도, 뇌사 상태를 내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는, 자리에 주저앉아, 좌절을 하였지만,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내가 그녀의 몸이 되고, 마음이 되줄꺼라고,




오늘도 그는 아무런 움직임없는 그녀의 곁에서
몸이되고 마음이 되줍니다,
눈만 깜박이는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마음도, 눈도
그녀를 향해서 깜박입니다.




"내가 언제 죽던지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나도
너의 눈과 마음이 되어 줄게,
내가 너를 꼭찾아내서, 너에게 사랑한다 말할꺼야
사랑 .....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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