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오늘 이렇게 제 사연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년 전부터 옆집에 사는 몸이 좀 불편한 오빠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그가 저희 옆집으로 이사를 왔을 때 저는 편견을 가지며 그를 피했습니다.
하지만 매일 그를 보다보니 정이 들었습니다.
그는 저보다 2살이 많았지만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숙제가 있으면 같이 도움을 주면서 차츰 정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 오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용기를 내어 그 오빠에게 고백을 했지만 그 오빠는 그 마음이 다 동정이라며 자신은 저를 동생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를 향하는 마음을 접을 수가 없습니다.
그가 저의 진심을 알아줄 때 까지 그를 좋아할 것입니다.


3101 권민혜, 3103 권은영, 3104 김양희, 3109 박미연,
3118 이다혜, 3134 홍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