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아홉살인생
이야기의 주인공인 여민이네 가족은 서울로 올라와 산동네 라는 아주 가난한 동네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신기종이라는 허풍이 심한 아이를 만나지만 여민이는 기종이의 이야기를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꿋꿋하게 잘 듣고 그의 생활을 이해해 주기 때문에 기종이와 여민이가 단짝 친구로 지낼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민이는 숲에서 처음보는 골방철학자의 편지배달 심부름을 받게 되는데 피아노 선생님에게 그 편지를 배달해 달라는 심부름이었다. 여민이는 처음에는 돈에 이끌려 심부름을 하게 됬지만 피아노 선생인 윤희누나가 그 편지를 받아서 기분이 않좋아 자신의 심부름을 해주면 100원을 준다고 하지만 여민이는 윤희누나의 말 한마디가 골방철학자의 마음을 상처받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심부름을 거절한다.
옛날 시대에는 돈이 지금처럼 풍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같았으면 옛날에는 100원이란 돈이 큰 돈이었기 때문에 덥석 받았을지 모르지만 9살짜리 꼬마가 그런생각을 한다는게 정말 놀랍고 나에게 깊은 반성을 하게 만든것 같았다.
제목: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한병태라는 아이가 서울에서 작은 읍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왔다. 학교는 서울학교에 비해 볼품없었다. 엄석대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모든 아이들이 그에게 복종하는 것이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석대에게 음식을 바쳤다. 또한 선생님마저 석대를 굳게 믿었다. 그런 석대에게 한 학기가 끝난 후 석대를 그렇게 믿던 담임선생님이 다른 선생님으로 바뀐 것이다. 석대가 시험시간에 부정행위를 하자 선생님께 처벌을 받고 두번 다시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아이들이 석대를 이긴 것이다. 우리들의 영웅은 이렇게 우리 머리 속에서 사라지고 만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나는 정말 많다.무엇무엇이 있냐면....아이들이 석대에게 복종을 한 것이 나는 이해가 안 간다. 나 같으면 석대에게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비굴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한 번의 힘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석대에게 복종했지만 결국에는 새로 오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평화의 씨앗을 만들어 주신 것이다. 나는 아이들이 이 평화의 씨앗을 퍼뜨린 것이 한국에 올바른 민주주의가 생긴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인간은 보이지 않는 힘에 움직여도 결국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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