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덕수가 아이들에게 동민이가 여자 속옷을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면......
동민:(덕수에게) 야?? 너 내 친구 맞아???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냐?? 친구라면 정말 도와주어야 한 순간에는 도와주어야 하는거 아냐??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너 정말 친구도 아냐... 알아??
덕수: 그럼 넌 얼마나 잘났길래 여자 속옷을 알통 나와 보이게 하려고 그렇게 입고 다녔냐?? 넌 나한테 그 애기 해주기나 했어?? 친한 친구라면 그 애기를 나한테 상의하고 말해 줬서야지순서아냐??? 나도 너한테 미안은 하지만 우리반 친구들도 알아야되... 난 그렇게 생각하고 우리반 애들한테 말해준것 뿐이야
우리반 애들: 야 제가 여자 속옷 입고 다녔던 애래... (쑥떡쑥떡 되며 동민을 가리킨다)
동민:(속마음: 어떻하지 나 이대로 계속 학교 생활 하기 정말 힘들어 질것같다... 어디 쥐구멍 없나...거기라도 숨고 싶을 지경이다... 내가 그리 잘못한건가... 전학을 가야하나???
김선생님: 동민 학생 너... 이리루좀 와봐... 빨리!!!
동민: 네???
김선생님:(아무말 없이 있다가) 너... 이제 부터 평행봉하고
줄넘기 하루에 100번씩 해... 거기에 보너스로 운동장 5바퀴씩 매일 같이 뛰어 알겠어???
넌 이제 한달동안 남들보다 더 일찍와서 그 운동이나 열심히해 다른 잔꾀 부리지 말고... 알았어???
동민: 네... (이게 어떻게 된일이지?? 화는 않내시고 나한테 운동을 시키시다니... 참 별일네 별일 이렇게 끝나서 다행이다.혼나는 것도단 났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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