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화동문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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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충주여중 | 등록일 | 10.07.25 | 조회수 | 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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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충주여중의 동문(20회) 이봉화 씨가 임명됐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새 정부의 보건복지 가족정책 수립에 기여한 바 있는 이봉화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열린 취임식에서 복지부 직원들의 융합과 소통을 강조하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기찬 복지부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경남 양산 출신으로 73년 충주여고를 졸업한 뒤 그 해 서울시 공무원 일반직 7급 공채에 합격하였다. 그러나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는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 야간학부에 입학했다.1983년 졸업한 그는 주경야독으로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와 일본 도시샤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잇달아 받기도 하였다. 7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34년을 서울시에서 근무하면서 서울시 여성 공무원 최초의 인사과장에 이어서 복지여성국장, 재무국장, 감사관 등의 요직을 두루 맡았다. 92년부터 4년간은 제2 정무장관실에서 여성 사회참여와 채용 등 주요 여성정책을 다루는 여성정책과장으로 일하기도 하였는데, 그는 평소 꼼꼼하고 강단 있는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학력과 경력에서 말해주듯 남다른 열정과 패기, 부단한 노력으로 삶을 일구어 온 그가 앞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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