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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반 고서은
작성자 서윤정 등록일 22.08.18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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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동생이랑 같이 밖에 나가서 쓰레기를 주웠다.

우리 동네에는 쓰레기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많이 있어서 놀랐다.

가장 기억나는 것은 버려진 양말과 휴대폰 케이스,타이어였다. 쓰레기를 줍는 데에 가장 많이 버려진 것은 담배꽁초였다.

비닐봉지와 담배꽁초 정도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상상도 못할 쓰레기가 있어서 놀랐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린다는 것에 마음이 무거웠다.

쓰레기를 다 줍고 주민 센터에 가서 그동안 모아왔던 우유팩과 다 사용한 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와 교환했다.

우유팩을 씻어 말려서 모으는 것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올바르게 버리면 휴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한다.

환경도 보호하고 종량제 봉투를 받아서 엄마도 동생도 나도 기분이 좋았다. 

더운 날씨에 수고했다고 집으로 가는 길에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땀 흘린 후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오늘은 정말 뿌듯하고 재미있는 날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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