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2반 손주연 매실청 담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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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주연 | 등록일 | 21.07.07 | 조회수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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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흐르는 물에 매실 깨끗이 씻기 : 체험활동을 위해 학교에서 수령한 매실을 집에서 열심히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깨끗이 씻은 후 물기가 하나도 없이 말려야 맛있는 매실을 만들 수 있거든요. 너무 기대가 돼요~
매실청을 담을 때 꼭지를 꼭 따야 하는 이유는 매실이 나무에 대롱대롱 메달려 있을 때 움푹 파인 꼭지 부분에 먼지와 불순물이 들어가서 차곡 차곡 쌓인다고 합니다. 매실 꼭지를 따지 않고 매실을 담그면 그 꼭지부분부터 곰팡이가 피게 되어 매실청이 쉽게 상한다고 하니 꼭지를 꼭 제거 해 주세요. 나무로 된 이쑤시개나 뾰족한 주방기구를 활용하여 꼭지를 하나씩 꼭 따내야 됩니다.
3) 하루동안 매실 물기를 바짝 말린 후 소독된 유리병에 매실넣기 유리병소독작업이 매우 중요하여 잡균들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유리병을 뜨거운 물에 열탕 소독 한 후 건조시켰습니다.
4) 매실을 차곡 차곡 채운 후 비정제설탕 올리기 : 비정제 설탕을 조심스레 차곡차곡 부어 줍니다. 설탕을 가득 채우니 유리병의 자태가 너무 이쁜 것 같아요. (♡_♡)
5) 선생님께서 매실과 유기농 비정제 설탕을 더 주셔서 추가로 담았어요 덜녹은 설탕이 바닥에 가라 앉았는데 주기적으로 저어주니 설탕이 매실 원액에 좀 더 녹아들었어요.
6) 매실청 담근 날 2021년 6월 15일 매실청 맛본 날 2021년 7월 7일 매실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혼합하여 약 1개월 안되게 발효시켰는데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비정제설탕이 매실과 삼투압현상을 일으켜 매실의 진액이 빠져나오고 매실은 '쭈글이'가 되었어요~
7) 남은 매실은 요리에 활용하고 탄산수에 얼음을 넣어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겠습니다. 요리에 설탕을 넣는 것 보다 매실청을 활용하면 더욱 감칠맛이 나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 좋아하는 짱아찌와 새우장에 매실원액을 넣고 만들 계획이에요. 방금 냉동실에서 꺼낸 사각 얼음을 컵에 가득 담고 매실원액을 컵의 1/5 정도 넣고 탄산수를 부어주면 카페보다 맛있는 시원한 매실아이스티를 먹을 수 있어요.. 금번 매실청 담기 활동을 통해 매실의 발효과정과 매실의 속진액이 어떻게 설탕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지 체험할 수 있었고 시중에 판매되는 매실청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대신 집에서 만든 매실청으로 더운 여름철 동안 시원하게 건강하게 잘 마시겠습니다. 매실청 담그기 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소원초등학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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