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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교훈--날려버린 깃털 이야기
작성자 조태형 등록일 13.03.18 조회수 369
어느 마을에 지혜로운 사람(현자)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추앙받는 현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어떤 사람이 현자에 대한 악의적인 나쁜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이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자를 찾아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현자를 찾아갔습니다.
 
"현자님, 제가 그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입니다. 제가 제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선 시장에 가서 깃털로 채워진 베개를 하나 사십시오.  그런 뒤 마을 언덕에 올라가 베개속에 들어있는
 깃털을 다 날리십시오.  그리고 나서 내게로 다시 오십시오."
 
거짓소문을 퍼뜨린 남자는 자신의 생각보다 쉬운 요구에 한달음에 시장으로 달려가 깃털베개를 사서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베개를 튿어내고 그 속에 있던 깃털들을 남김없이 날려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현자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현자님, 시키시는대로 깃털을 모두 날리고 왔습니다."
 
그러자 현자는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 깃털을 모두 모아 오십시오."
 
나쁜 남자는 놀라며 말합니다.
"아...?  깃털들은 이미 멀리 날아가 버렸고, 그것들을 다시 모으는 건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현자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한 일을 되돌리는 것은 날려버린 모든 깃털을 모으는 일 보다 더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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