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45년 개천절의 의미와 고조선 건국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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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태형 | 등록일 | 12.10.01 | 조회수 | 357 |
개천절은 환인(우리민족의 하느님) 의 아들인 환웅 이 하늘에서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인간을 널리 유익하게 함) · 이화세계(세계를 살기좋은 이상사회로 건설함) 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날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개천은 기원전 2333년 10월 3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단군 께서 고조선을 세운 날이다 .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重創)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이다. 이는 일제시대에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그대로 계승 되었으며,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제정하여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로서 우리의 고유한 제천행사의 시기와 일치하고 있다. 즉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부르며 1년 농사를 마감하고 수확한 곡식으로 하늘에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거행해왔다. 이는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에서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후 고려나 조선시대에서도 국난 때마다 단군신앙이 부활되고 사당이 건립되었으며, 오늘날, 여러 지역의 민속에서도 해마다 10월에 제천의식을 띤 동제를 거행하고 있다. 지금의 개천절은 양력 10월 3일을 국경일로 제정하고 태극기를 게양하여 기념하고 있다. 개천절을 맞이하여 고조선의 건국정신인 敬天愛人(인간을 사랑하고 하늘을 공경함) 弘益人間 理化世界(在世理化)의 위대한 정신을 명심하고 실천해야 하겠다. **대성중학교 교장 조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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