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제목 : 담을 넘은 아이

2. 지은이 : 김정민

3. 출판사 : 비룡소

4. 내용 및 추천 이유 :

이 책은 주인공 푸실이가 숲속에서 주운 여군자전을 읽으면서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푸실이가 살았던 시대에는 여자 아이보다 남자아이가 더 소중하다고 여겨졌다.

푸실이의 엄마는 푸실이의 남동생 귀손이가 아플 때, 약값이 없어서 대감마님의 아들이고 엄마가 없는 한준 도련님의 젖어미로 일하면서 귀손이의 약을 구했다.  푸실이의 엄마는 한준 도련님의 젖어미로 가게 되었고, 그로 인해  푸실이의 막내 여동생은 젖을 먹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숲속에서 여군자전이라는 책을 주웠고 글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푸실이는 글을 배우고, 집안 일을 하느라 정말 바빴지만 글을 배우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푸실이의 포기하지 않는 성실한 마음 때문에 푸실이는 글을 더 빨리 배웠고, 여군자전에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고 힘차게 나아갈 방법을 깨달게 되었다. 푸실이는 자신의 이름 없는 여동생을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는 일 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아마 푸실이는 자신이 여동생을 포기하면 여동생의 목숨이 위험해 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푸실이는 온 힘을 다해 여동생을 지켜냈고, 끝내 없던 이름까지 해님이라고 지어주며 이야기가 끝났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도 푸실이처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고 힘차게 나아갈 방법을 알고 싶었으며,  마음 한 곳이 쓰렸다. 한동안 이 책이 내 마음 속에 떠돌것 같아서 이책을 추천한다. 한번 읽어보면 감동받아 평생 기억에 남을 책이 될 것이다. 꼭 이책을 읽어보았으면 한다! 인생책! 바로 담을 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