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학교 교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부모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2021년 5월 14일 효행교육 진흥 조례를 공포하였습니다. 이에 봉덕초등학교에서는 평소 교육과정에서도 효에 대한 내용을 철저히 운영하고 아래와 같이 효의 날, 효행 주간을 정하여 효행 교육에 힘쓰고자 하오니 적극적 참여 부탁드립니다. 추후 효행 주간에 대해서는 자세한 안내 드리겠습니다. 1. 효의 날 -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은 숙제 없는 효의 날 - 조부모님께 안부 전화 및 편지 쓰기, 주말에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뵙기 등 실시 가. 조부모 -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 어린 시절 이야기 듣기 - 조부모가 동화책 읽어주기, 손자녀에게 가훈 가르치기 - 조부모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 문중(집안) 행사 참여하기 - 우리 동네에 얽힌 유래 들려주기 등 나. 손자녀 : 할머니, 할아버지와 하룻밤 자기,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드리기, 책 읽어 드리기, 영화관 함께 가기 등 2. 효행 주간 -5월 가정의 달, 10월 2일 노인의 날 연계 효행 및 경로효친 관련 교육과 행사 실시 등 3. 가정에서의 밥상머리교육 안내 1) 효(孝)란 소중한 자기의 생명이 존재하게 된 근원을 생각하고, 그 근원을 성심성의로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효의 처음 시작은 어버이와 자녀 간에 형성되는 원초적인 관계로부터 출발하는 바, 효행은 자기를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어버이를 성심 성의껏 섬기는 일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효의 실천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부모님께 늘 존댓말을 쓰고, 공손하게 행동합니다. 부모님과 대화할 때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자신의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드립니다. 식사할 때 음식을 장만하여 준 부모님께 “감사히 먹겠습니다.”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용돈이나 물건을 받았을 때 부모님께 “고맙습니다”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생일에는 이 세상에 나를 태어나게 하고 키워 주신 부모님께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아침과 저녁에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안녕히 주무십시오.”하고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형제자매와는 서로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부모님의 일을 도와드릴 때에는 스스로 알아서 부모님께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합니다. |
3) 효도하는 자녀를 위한 부모님의 역할 부모는 항상 침착하고, 이해심이 깊고 인자해야 한다. 부모는 형제들에게 공평하게 대해 주어야 한다.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분명히 가르쳐 준다. 부부끼리도 예의를 지키고 존댓말을 쓴다. 검소한 생활을 실천한다. 자녀들과 즐거운 대화시간을 자주 갖는다. 이웃과 친하게 어울려 지낸다. 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모든 일에 부모님이 모델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
2021년 6월 24일 봉덕초등학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