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월급 받고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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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재석 | 등록일 | 25.03.20 | 조회수 | 7 |
시골에서 월급 받고 살고 있습니다정환정 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05일 목차프롤로그 시골에서도 돈을 정말 잘 벌더라(에코맘 산골이유식) … 5 1장 | 우리는 농업을 알고 있을까? 서울, 어쩌면 가장 떠나기 좋은 곳 … 18 가장 낮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 21 세상에 변치 않는 것은 없으니까 … 25 무형의 자원을 새로운 부가가치로 … 28 2장 | 도시가 모르는 사이 찾아온 미래 가장 오래된 산업의 가장 빠른 진화 … 34 지금 가장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 … 38 상상보다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는 공간 … 40 3장 | 당신도 할 수 있는, 농사로 월급 벌기 수학학원 강사의 오이 농사 도전기(개구리가 사는 오이 농장) … 46 나밖에는 할 사람이 없어서(대길농업회사법인) … 56 바다도 스마트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블루오션영어조합법인) … 71 · 전문가에게 듣다(㈔전라남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 조동호 이사) … 87 4장 | 지원을 통한 확장, 경영으로의 도전 여자 혼자 비료를 만든다고?(쏠바이오) … 100 마늘밭으로 간 자동차 엔지니어(㈜하다) … 116 30억, 나의 농사를 시작한 자본금(스마트베리팜) … 128 · 전문가에게 듣다(전라남도 청년창농타운 정현철 팀장) … 143 · 전라남도 청년창농타운 우수 사례 탐방기(테라웨이브농업회사법인㈜) … 151 5장. 그냥 시골에서 사는 건 안 되나? 괴산에서 만난 인생의 ‘언젠가’(목도사진관) … 162 유자처럼 진한 즐거움을 만들고 있습니다(아고라솔루션) … 179 경쟁하지 않는 삶도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동고동락협동조합) … 194 6장. 농업 전문 취재 작가의 귀농귀촌교육 참가기 1일차 - 전국에서 영암으로 … 217 2일차 - 다양한 농업 현장으로 … 220 3일차 - 강의, 강의, 강의 … 227 4일차 - 농촌을 콘텐츠화할 수 있을까? … 231 ·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정책 정보 … 235 7장. 시골에서 살 수 있을까? 모두가 아는 난관, 텃세 … 240 자녀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들 … 246 포기해야 할 것들, 각오해야 할 것들 … 249 왜 시골인가? … 252 에필로그 시골에도 내일은 오더라 … 255 책소개 생산부터 유통까지, 기술로 일구는 농업의 미래 이 책은 기술 발전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혁신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지은이는 농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지은이는 기술 발전을 통해 농업이 다른 산업과 비슷한 수준의 생산 및 유통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소비량에 대한 정확한 예측, 특정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농산물 재배, 신뢰성 높은 공정에서의 가공 등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형태의 기업들이 스타트업 형태로 발생하고 성장할 여지가 생기며, 이들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각종 연관 산업의 혁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 책은 농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는 기업가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술과 농업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지, 그리고 시골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우리가 시골이라 부르는 곳에는 그들을 위한 유무형의 서비스를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자원들이 굉장히 많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과 자동차와 건물이 아니라, 항상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꽃과 물과 바람으로 가득 찬 공간. 그래서 독특한 기획력과 남다른 실행력을 가진 이들은 시골을 치유와 여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정교하게 기획하고, 유려하게 꾸민 후 더 많은 이들이 안락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있다. 그동안 도시 바깥에는 그런 일을 할 사람이, 그런 일을 알릴 사람이,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알아줄 사람이 부족했을 뿐이다. --- pp.12-13 현대 인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 무역을 상식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세상 어디에 있는 것이라도 비용을 지불하면 모두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오지 않으리라 생각하던 세계적 규모의 전염병이 창궐하자 항구와 공항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모든 것을 차단했다.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위기감으로 식량 수출 국가들은 반출을 엄격히 금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바로 식품 가공 분야였다.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원료를 모두 수입해오던 기업들은 구매선을 새로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팬데믹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자 식량 자급률이 낮은 일부 국가에서는 가공용이 아닌 주식용 곡물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위기감은 전염병만큼이나 빠르게 확산됐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저 허울 좋은 구호인 줄로만 알았던 ‘식량안보’가 실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이어졌던 농업에 대한 여러 지원이 결국 국가의 근간을 지탱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그래서 2024년 현재, 국가연구과제를 진행하는 많은 연구기관에서는 “농업 분야 분위기가 가장 좋다”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을 정도다. --- p.36 귀농귀촌과 관련된 취재를 여러 차례 진행하다 보면, 시골에서 농사를 짓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애초에 귀촌을 염두에 두거나 실행하는 이들 대부분이 귀농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시골에서 농사를 짓지 않고 살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성향에만 맞다면, 시골에서는 도시보다 훨씬 여유롭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문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시골에 사는 일이 과연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목도사진관의 이영규 대표는 이런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사례였다. 그래서 인터뷰를 위해 통영과 괴산을 오고가는 8시간 내내 가벼운 기분이었다. --- p.178 귀농귀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면, 그 이유에 대해 스스로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남들이 알려주거나 시중에서 유통되는 지식이나 정보는 많지만,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부단한 노력을 수반한다. 그래서 성공 사례라고 손꼽는 귀농귀촌인들 대부분은 무엇을 해도 성공했을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 p.253 저 : 정환정 학교, 직장, 신혼 생활을 서울에서도 가장 사람들이 북적이는 동네들에서 경험했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된 여행 덕분에 지구 반 바퀴를 돌았으며, 국내에서도 여행과 비슷한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 여러 곳을 경험할수록 서울이 사람 살기에 가장 안 좋은 곳임을 더욱 확고하게 확신하게 돼 결혼 3년 만에 남해안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명을 키우며 건강을 전하는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 덕분에 안 가 본 곳과 안 먹어 본 음식을 꼽는 게 더 빠를 정도. 그런 경험 들을 《나는 아프리카에 탐닉한다》, 《서울 부부의 남해 밥상》으로 엮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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