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가 많아지고 방학을 이용하여 여행의 기회가 급증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이 절실히 요구 되는 바,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예방수칙을 안내해 드립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말라리아 예방수칙

□ 말라리아(Malaria)란?

   말라리아균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 모기의 침샘에 있던 말라리아 원충이 사람의 혈액내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학질모기에 물려 감염이 된 사람을 또다시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중국 얼룩날개 모기”가 흡혈하여 이들이 다시 다른 모기를 감염시켜 점차로 전파가 확산되는 제3군 법정전염병 입니다.

□ 말라리아의 증상

ㅇ 몇 일간 계속되는 고열과 두통 및 전신 통증.

 ㅇ 갑자기 어느 정확한 시각부터 극심한 한기 및 전신통증과 고열이 나면서 온몸이 식은땀으로 젖고 구토를 함.

 ㅇ 심한 빈혈과 그 외 오랜 기간 몸이 안 좋고 밥맛이 없음.

□ 말라리아 예방수칙

1) 말라리아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해질 무렵에서 이른 아침까지 외출을 가능한 삼가 한다.

 2) 야간 외출 시 가능한 긴 옷을 입는다.

 3) 취침 시 모기약을 뿌린다.

 4) 퍼머스린(Permetrine) 성분(모기기피제)이 들어있는 모기약은 4시간 이상의 효과가 있으므로 적절히 사용한다.

 5) 의사와 상의하여 예방 약물을 복용한다(클로로퀸, 메플로퀸, 독시싸이클린, 프로구아닐 등).

 6) 여행 중 충분한 휴식과 음식을 섭취하고 술과 담배는 자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