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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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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예방 안내문
작성자 추풍령초 등록일 09.03.20 조회수 199

폭염 피해 예방 안내문

 

 

안녕하십니까?

전국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열지수(Heat Index)’가 최고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열지수가 최고 41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측될 경우 각각 발효됩니다. 폭염 피해에 대비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폭염 시 행동 지침 

 

 1.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합니다.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은 삼갑시다.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합시다.

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써서 햇볕을 가립시다.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합시다.

 

 2. 식사는 균형 있게, 물은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육류, 생선, 콩, 잡곡, 신선한 야채·과일 등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합시다.

  단,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합시다.

 탄산·알코올·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고,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십시다.




 3.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물은 끓여 먹고, 날 음식은 삼갑시다.

 손발을 깨끗이 하고 손톱은 짧게 깎읍시다.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상한 음식은 버립시다.

 조리 기구는 청결히 사용합시다.

 

 

 

폭염에 의한 손상 시 응급처치 

 

 

 

 1)일사병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혈액의 저류와 과다한 땀의 배출이 원인이 되는 병으로 피부가 차갑고 끈끈하며 현기증, 실신 구토, 두통이 동반됨




▷기도를 확보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옷을 벗기고 서서히 체온을 내려 줍니다.

▷의식이 있으면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합니다.

젖은 물수건으로 얼굴과 손발을 닦아주고 부채질을 해주고 조심스럽게 환자의 상태를 관찰합 니다.

 

 2)열사병

열사병은 뇌 체온조절중추의 기능장애로 두통,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시력 장애 등이 있으며, 심하면 정신 이상으로 헛소리를 하고 의식을 잃게 됩니다. 체온은 40℃ 이상으로 맥박은 빠르고 혈압은 낮아지며, 피부는 뜨겁고 건조하여 땀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임




 ▷열사병을 위험한 상황임으로 기도를 확보하고 시원한 곳 으로 환자를 이동시키고 물수건, 에어컨, 선풍기 또는 찬 물을 이용하여 빨리 체온을 낮추어 줍니다.

 ▷환자의 상태를 조심스럽게 관찰합니다.

 ▷머리를 다리보다 낮추고 구급대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시원한 물이 담긴 욕조에 머리만 남기고 잠기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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