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성모학교 로고이미지

안과질환과 교육적처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원발성 녹내장
작성자 충주성모학교 등록일 09.12.31 조회수 215
원발성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open angle glaucoma)과 폐쇄각 녹내장(closed angle glaucoma)의 두 가지 종류로 나눈다.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 전방각의 넓이는 정상이지만 섬유주의 장애로 방수 유출이 잘 안되어 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만성으로 초기에는 별 자각 증상 없이 정상보다 약간 높게 안압이 지속되어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고, 시야가 좁아지며, 시야가 좁아질수록 야맹 증세도 나타나고, 실외 활동이나 낯선 장소에서 보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실명에 이르게 된다. 녹내장 환자의 90% 이상이 개방각 녹내장이다.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수술법이 있으나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폐쇄각 녹내장은 홍채근부가 각막과 접촉되고 전방각이 폐쇄되어 방수의 유출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한다. 평소에 전방각이 좁은 상태에 있는 사람이 전방각 유출로가 막혀서 갑자기 안압이 상승하게 되면, 심한 안통이나 두통이 생기고, 구역질과 토하게 되는 일도 있다. 안압이 급상승할 때는 바로 약물 치료로서 억제하고, 수술로서 안압이 오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24~48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신경이 손상되어 실명하게 된다.
이전글 속발성 녹내장
다음글 방수에 의한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