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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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민 | 등록일 | 18.03.22 | 조회수 | 86 |
'새학기 감염병'에 대한 보건소식입니다. (2018년 3월 15일 보건방송 내용) 새학기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성모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건방송시간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된 첫 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신입생들은 학교에 적응 잘하고 계신지도 궁금한데요,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새학기 감염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감염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독감이나 감기가 대표적이고요, 감기 외에도 신학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에는 유행성이하선염, 결막염, 수두, 수인성 감염병, 호흡기 질환, 홍역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대표적인 질환 몇 가지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유행성이하선염, 흔히 알고 계시는 볼거리입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4월~7월, 11월~12월에 많이 발생하며, 3-7세와 12-18세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접촉이나 말할 때, 재채기할 때 나오는 호흡기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 증가가 우려됩니다.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하여 증상 초기부터 증상 후 5일까지 가정에서 안정해야 합니다. 다음은 결막염인데요. 벌써부터 눈이 충혈되고 가려워서 보건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꽤 있고 이 중에 결막염을 진단받고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도 있습니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8~9월 주로 유행하고, 특히 개학시기에 전염력이 강한 눈병이 학교 내 유행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도 개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증가가 우려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입니다. 위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모두들 잘 아시겠지만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병은 단 한 명의 환자 발생으로도 집단 유행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본인 건강은 물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게 이 환절기를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보건방송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우리의 꿈을 향해 달리는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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